(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영등포구 FKI컨퍼런스센터에서 '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중기부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 기업과 상호 이익을 창출한 상생협력 활동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 또는 기관에는 기업 홍보, 동반성장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동반성장 관련 정부포상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상생협력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이 3건,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가 3건, 대기업·공기업 지원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2건 등 모두 8건에 16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 사례를 통해 상생협력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 상생, 신기술 창출 및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만큼, 중기부는 이러한 상생협력 모델이 산업 전반 및 지역 사회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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