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경로당 57곳에 비상벨 설치…"응급대응체계 강화"

연합뉴스 2025-12-19 16:00:14

경로당에 비상벨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구립 경로당 57곳에 비상벨 280개를 설치해 안전 관리와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상벨이 작동하면 경찰서와 성북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신호가 전달돼 사고·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비상벨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향후 경로당 비상벨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인프라 확대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