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중·고·특수학교 학생 673명에 2억9천만원 장학금

연합뉴스 2025-12-19 15:00:0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비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 장학회는 도내 중·고·특수학생 673명에게 총 2억9천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장학생은 학업 성적 또는 재능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다.

장학회는 지난 9월에는 초·중·고·특수학생 1천70명에게 3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나눠줬다.

사랑의 장학회는 1982년 설립된 전북교육청 출연 기관이다.

장학회 이사장인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많은 분의 기탁과 관심이 모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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