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0대뉴스 선정…1위에 '585만뷰 쇼츠로 SNS전성시대'

연합뉴스 2025-12-19 13:00:11

'숨은 영웅 청소기동대' 쇼츠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5 서초 10대 뉴스' 1위로 '숨은 영웅 청소기동대 쇼츠 585만 돌파로 SNS 전성시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민들에게 올해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청소기동대 쇼츠는 환경공무관들이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이후 현장을 정리하는 모습을 담은 8초 분량의 영상으로, 지난달 25일 기준 조회수가 585만회를 넘었다. 구 관계자는 "공공행정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5만이 찾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

2위는 '25만이 찾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차지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축제는 반포대로 900m 구간에서 클래식부터 재즈, K-POP, 국악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3위에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글로벌 관광지 도약'이, 4~5위로는 '생활만족도 최고 도시 서초 브랜드 고공 행진'과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 & 골목상권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다가오는 2026년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답해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