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19일 성명을 내고 "2025년 12월 18일 오후(미국 뉴욕 현지시간) 제80차 유엔총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표결 없이 전원 합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는 북한 인권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며 "이번 결의에서 촉구한 사안들이 북한당국의 적극적인 자세 변화와 국제사회와의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이번 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것을 환영하며 향후에도 북한의 인권 상황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지속적으로 공동제안국 등으로 참여하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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