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대동[000490]은 대한제강[084010]과 '대규모 스마트파밍(Smart Farming) 산업 리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차세대 대규모 스마트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에너지·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파밍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대동그룹이 보유한 태안 스마트팜과 서울·제주의 작물 연구용 스마트팜, 대한제강의 대규모 스마트팜 등을 활용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로봇 기반의 온실 농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권기재 대동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은 "양사가 스마트팜 분야에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파밍 분야의 혁신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이사는 "농업 혁신을 추구하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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