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이달 주말 저녁 내내 '석촌호수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들이 꾸미는 연말기획공연 '2025 임팩트ON'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년째 이어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는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확충하고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각·공연예술 분야 37명(팀)이 선발돼 활동했는데, 이 가운데 공연예술인 6팀, 20명이 연말을 맞아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20~21일에 팀 단위의 릴레이공연이, 27~28일에는 국악과 클래식이 만나는 콜라보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을 보려면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석촌호수아뜰리에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한 해 동안 실력을 쌓고 주민들과 소통한 청년예술인들이 선사하는 연말 공연"이라며 "지역 예술가를 응원해 온 주민들과 함께 멋지고 의미 있는 피날레를 장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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