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 창업성장 거점 '강서구 창업허브센터' 개관

연합뉴스 2025-12-19 07:00:0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공공 창업 거점인 '강서구 창업허브센터'를 오는 29일 마곡에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489.1㎡ 면적에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7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

구는 강서구에 소재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의를 거쳐 총 7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구는 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경영·기술 컨설팅,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창업허브센터는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창업 거점"이라며 "창업기업의 성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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