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문세영 기수가 한국마사회의 2025년 올해 최우수 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18일 올해 연도대표상 시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3월 한국마사회 사상 두 번째로 2천승을 달성한 문세영 기수는 시즌 내내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적인 기승을 선보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국산마 및 연도 대표마는 스피드영이 차지했다.
스피드영은 올해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며 2025년을 상징하는 경주마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 조교사는 문병기 조교사, 최우수 관리조는 33조(서인석 조교사)가 각각 선정됐고, 최우수 단거리마는 빈체로카발로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통산 100승을 달성한 조병태 마주는 어린이 교육 후원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페어플레이 기수상은 송재철 기수가 받았고, 21일 마지막 기승에 나서는 '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는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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