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展', 내년엔 해외로 나간다…日 3개 도시 투어

연합뉴스 2025-12-19 00:00:24

몰입형 전시 '나 혼자만 레벨업 전(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인기 노블코믹스 '나 혼자만 레벨업' 전시가 내년부터 해외 관람객을 만난다.

18일 전시 주관사 웨이즈비에 따르면 몰입형 전시 '나 혼자만 레벨업 전(展)'이 내년 7월 일본 도쿄(東京)를 시작으로 오사카(大阪), 요코하마(橫浜) 3개 도시에서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이후 홍콩, 독일, 대만, 중국, 미국 등으로도 투어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기록한 국내 대표 웹툰으로,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도 확장돼 인기를 끌었다.

웨이즈비는 이 웹툰 지식재산(IP)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작품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내는 전시를 지난 13일부터 서울 마포구 덕스 홍대 1관에서 개최 중이다.

전시 관람객은 웹툰 속 주인공 성진우처럼 E급 헌터로 시작해 헌터 트레이닝 센터로 방문하고, 카르테논 신전, 홍대입구역 던전, 제주도 레이드 등 작중 주요 장소를 거치면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