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18일 상의 회의실에서 2025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의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에는 10개 사가 참여했다.
사업 성과는 18명의 신규고용 창출, 14종의 시제품 개발, 11건의 시험·인증, 7건의 지식재산권 획득 등으로 집계됐다.
또 참여기업 중 일부는 작년보다 약 2억4천만원 증가한 9억6천46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사업은 대구에 사업장을 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또는 제조 분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이 대상이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기술력 및 성장성 있는 10여곳을 매년 선정해 시제품 제작경비와 전문가 자문,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돕는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의 많은 소공인과 창업기업들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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