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교육청은 18일 총 806명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 자로 승진 157명(3급 2명·4급 4명·5급 16명·6급 52명·7급 64명·8급 19명), 전보 383명, 퇴직 준비교육·정년(명예)퇴직 등 200명, 신규 임용 66명이다.
노권열 행정국장 명예퇴직에 따른 후임으로 이선국 총무과장이 3급 승진자로 임명됐다.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4명이 승진한 4급 자리에는 총무과 김전호 총무팀장이 감사총괄팀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오병환 교육공동체 협력팀장과 문세경 유초등학사팀장, 김경곤 기록민원팀장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 관리자과정에 파견 발령됐다.
4급 주요 전보 인사는 총무과장에 강성근 행정과장, 행정과장에 최현 전남도청 교육협력관, 재정과장에 한종덕 노사안전과장, 노사안전과장에 박상길 감사총괄팀장, 고흥평생교육관장에 오준헌 재정과장 등이다.
5급에서는 16명이 승진했고 40명이 전보 조처됐다.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은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근무자를 우대했고 전보는 본인의 희망 지역을 반영한 전보 서열 명부를 사전에 공개해 명부 순으로 발령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능력과 성과 중심 인재 발굴은 물론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구현할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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