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중앙대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제17대 총장에 박세현(61) 창의ICT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총장은 중앙대에서 전자공학 학·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매사추세츠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BK21사업 지능형에너지산업 교육연구단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기반전문위원회 스마트에너지 전문가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대 탄소중립경제원장과 AI기반 에너지공유데이터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또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140여편을 게재하고 2013년에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연구 실적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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