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오라클발 찬바람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가 4,000선 방어에 실패한 채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1.53%) 내린 3,994.5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6.81포인트(1.65%) 내린 3,989.60으로 개장한 직후 3,980.69까지 밀렸다가 오전 10시께에는 4,030.65까지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이후 다시 낙폭을 확대하면서 낮 12시 48분에는 한때 3,975.50까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닥은 9.74포인트(1.07%) 내린 901.3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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