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16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18개 자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3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조명했다.
지난 3월 개소한 임가공 사업단 '더함께가공'은 시간제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편의점 사업단은 지난 8월 GS편의점 청담진흥점을 신규 개소했다.
기존 사업단 가운데 '명인세차'는 대형 렌터카 업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고, '엄마밥상'은 매출이 작년보다 17.6% 늘었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활이 곧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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