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내일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

연합뉴스 2025-12-18 00:00:11

인사말 하는 정동영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의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제22기 출범으로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을 언급하고, 남북 모두에 이익이 되는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내년 북한 9차 당대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등을 앞둔 만큼 상임위원회 산하 10개 분과위원회별로 정책건의 방향과 세부 실천 계획 등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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