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의 10.8%…"공급 규모·브랜드 선호도 동시 입증"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입주 물량은 3만116가구(임대·보류지 물량 등 포함)로, 건설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입주 물량은 27만8천88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물량의 10.8%를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가 차지한 셈이다.
이어 현대건설(1만7천34가구), 포스코이앤씨(1만1천840가구), 대우건설(1만871가구), HDC현대산업개발(1만532가구), 롯데건설(8천263가구), 현대엔지니어링(6천433가구), DL이앤씨(5천933가구), 삼성물산(5천738가구), SK에코플랜트(5천11가구) 등의 순이었다.
앞서 GS건설의 자이는 올해 부동산R114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GS건설은 "공급 규모와 브랜드 선호도를 동시에 입증하며 주택 시장에서 자이 아파트의 확고한 존재감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redfla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