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요금소서 음주운전 차량 전복…시설물 파손

연합뉴스 2025-12-17 13:00:09

전복된 차량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17일 오전 3시 57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공항 방면 요금소에서 A(30)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요금소 시설물인 충격 흡수대가 파손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hw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