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상 수상자 이수인 교수·김동해 이사장 등 전문가 6명 초청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호암재단은 청소년 특화 강연 프로그램인 '펀앤런, 2025 윈터 핫 톡 페스티벌'을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현장 및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을 전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전, 내일을 그리다'(1일차), '세상을 바꾸는 법'(2일차)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선수였던 박세리 감독,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 2024년 여성 최초로 호암공학상을 수상한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 20년간 저개발국의 안질환 환자들을 치료해 온 김동해 비전케어 이사장,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코로나 현황 플랫폼 '코로나나우' 앱 등을 개발한 청년 혁신가 최형빈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6명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호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연 2회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 및 인문 지식을 전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무료 강연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4만여명이 강연회에 참여한다.
jakmj@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