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홀로 사는 저소득층에 무료 간병 서비스

연합뉴스 2025-12-17 00:00:30

남원시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홀로 사는 저소득층 시민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해준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1인 가구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다.

이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간병인이 1인당 연간 28일까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칫 간병비 부담 때문에 입원 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는 사업"이라며 "지속해서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