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춘천시의 보건소 이전 신축(12억원)과 임대형 공장 신축(3억원)에 투입된다.
현재 춘천시 보건소는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해 시민 보건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예산은 신축 부지에 들어서는 소양촉진4구역 내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의 보건소 건립에 사용된다.
신축 보건소에는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 주차장 148면 등이 포함된다.
임대형공장 신축은 후평일반산업단지 내 노후·휴폐업 공장을 철거하고, 연면적 4천100㎡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일부 공사비 부족분을 보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허 의원은 "춘천 보건소 이전 신축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필수 사업이며 임대형 공장 신축은 지역경제 활력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ha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