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살 아기 탑승한 SUV 전복 사고…4명 부상

연합뉴스 2025-12-17 00:00:11

전복된 SUV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6일 오후 2시 3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교차로에서 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세단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SUV가 전복되며 50대 운전자와 동승자인 1살 아기가 다쳤고, 세단 운전자와 동승자도 목 부위 등에 통증을 호소해 모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