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20만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동절기 12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또 안성과 충남 천안을 비롯해 인접 8개 시·군 산란계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검역본부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천안과 안성 방역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해 위험 축산차량(알 운반차량 등) 농장 진입 여부, 농장 출입 차량 소독, 통제초소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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