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시상

연합뉴스 2025-12-16 19:00:02

금융위원회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사례는 무주택 서민·실수요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대출 규제를 설계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마련'(남진호 사무관), 인공지능(AI)을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구축'(유은지 사무관) 등이다.

150조원 국민성장펀드 출범(김기태 사무관),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도약기금' 출범(장원석 사무관) 등도 포함됐다.

민생금융 정책 사례 4건은 장려상을 받았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남창우 사무관)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 방안(김하민 사무관), 청년미래적금 신설(김희진 사무관),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정종헌 사무관) 등이 선정됐다.

금융위는 수상 공무원들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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