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민 48%가 박완수 경남지사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6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11월 기준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 지사는 긍정 평가율이 48.1%로 공석인 대구시장을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16명 중 6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긍정 평가율(46%)보다 2.1%포인트 상승해 순위가 7위에서 한단계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36.2%에서 36.5%로 0.3%포인트 올랐다.
시도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경남은 긍정 평가 62.8%, 부정 평가 29.1%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조사 때보다 긍정 평가(61.1%)는 1.7%포인트 상승하고 부정 평가(32.2%)는 3.1%포인트 내렸으나 순위는 11위로 같았다.
리얼미터는 지난 10월 30일∼11월 1일, 11월 28일∼11월 30일 사이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시도별 10∼11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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