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추위 속에서 일하는 생산현장 직원들에게 따뜻한 우동을 제공하는 '우동 드쎄오' 간식 차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첫 행사에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주원호 사장은 새 식구가 된 중형선 사업본부(옛 HD현대미포)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직접 우동을 나눠주며 환영 인사를 나눴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도 16일 현장을 찾아 추위 속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간식차는 내년 2월 중순까지 두 달간 조선소 내 생산 현장 42곳에 1회씩 운영된다. 회당 1천인분씩 총 4만2천인분의 우동이 제공된다.
HD현대중공업은 겨울철 옥외 작업자 건강관리를 위해 핫팩과 방한용품, 겨울철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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