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 주간' 행사를 열어 데이터·클라우드 분야와 함께 인공지능(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별개로 열리던 '데이터 진흥 주간'과 '클라우드 진흥 주간'을 통합해 행사가 마련됐다.
AI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와 이를 구동하는 인프라인 클라우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서다.
행사 첫날인 16일 개막식에서는 데이터와 클라우드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7곳이 '데이터·클라우드 기반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최예림 이화여대 교수가 'AI와 데이터의 나선형 진화: 빅데이터를 넘어 딥데이터의 시대로'를,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AI 시대의 미래형 데이터센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 디지털 서비스 서밋 2025 ▲ 데이터 안심 구역 성과 발표회 ▲ AI 바우처 사업 성과 공유회 ▲ 국가 데이터 인프라·플랫폼 통합 콘퍼런스 등 세부 행사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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