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수기업·기술인 선정

연합뉴스 2025-12-16 15:00:10

광주 우수기업 기술인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수 기업인과 기술인에게 인증서 및 상패를 수여했다.

광주형일자리기업 3개, 일자리우수기업 16개, 우수중소기업인 5명, 광주명장 1명, 기술장 3명을 선정했다.

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는 사전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위원회 심사를 거쳐 한국알프스, 나눔테크, 신성테크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시는 광주형일자리기업의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2천만원∼1억원의 인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2년간 13종의 행정·제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일자리우수기업은 2년 이상 운영 중인 광주 기업 중에서 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 16곳이 뽑혔다.

이들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 및 추가 이자차액 보전, 신용보증재단·무역보험보증료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또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5명(강철원 유투 대표, 김춘애 승강 대표, 마상동 다원물산 대표, 김순곤 천복금형 대표, 김범안 195에프앤비 대표)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5억원)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광주명장으로는 미용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이정례 '이정례 헤어명작' 대표를 선정, 인증서·현판을 전달하고 5년간 기술장려금 1천만원을 분할 지급한다.

올해의 기술장에는 김재호 지아이엠텍 이사, 정경복 애니체 이사, 장기홍 동진기업 이사 등 3명을 선정해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각 600만원을 3년간 분기별 분할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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