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0억원 투입…AI·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중심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신성장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인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오는 17일 오후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2005년 시작된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의 대표적인 지원 정책이다.
올해 시는 총 41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양자 기술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신규 과제 153개를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기술개발, 실증,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적용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투자, 기술 인증에 이르는 후속지원을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제공해, 우수한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