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장선·정성은 대표

연합뉴스 2025-12-16 13:00:06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데이아트는 K팝 굿즈와 화보집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박장선 대표는 첨단 시설을 도입하고 공정을 자동화해 근로 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임직원에게 해외연수와 자기 계발 등을 지원하는 등 '상생 경영'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장학회를 설립하고 미디어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영어 회화 서비스 '뇌새김'을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정성은 대표는 자연스러운 언어 체득을 목표로 한 '뇌새김 학습법'을 설계해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고, 최근 인공지능(AI) 발음클리닉 시스템과 AI 영어회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아동센터와 대안학교, 도서산간지역 교육기관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어학기기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와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