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디토닉·시큐웨어 '경광등 알림 시스템' 정부혁신 대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제2차 한-영 디지털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3년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기정통부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가 출범시킨 차관급 디지털 협의체다. 2차 포럼에는 류제명 2차관과 카니쉬카 나라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인공지능ㆍ온라인 안전 정무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양국 간 디지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차관급 면담에 이어 AI와 차세대통신 분야 협력을 위한 실무자 정책 워크숍이 열렸고 영국 벤처 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 기회도 모색됐다.

▲ 디토닉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경상남도 응급의료 행정에 자사의 AI 데이터 플랫폼 디닷허브(D.Hub)가 활용됐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 연계되는 '경광등 알림 시스템'을 설치했고 디토닉은 구급 출동 정보와 이송 데이터 등을 결합한 응급 대응 환경을 구축했다. 119 구급대의 응급 환자 수용 요청이 접수되면 해당 병원 상황실의 경광등이 자동 점등되는 시스템을 통해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응답률이 시스템 도입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