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기사가 아마추어와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이는 오픈 바둑대회인 2025 태백산배가 20일 강원도 태백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전을 치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63명과 아마추어 40명 등 총 103명이 참가한다.
예선 1∼3회전과 본선 8강은 이틀 동안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4강과 결승은 22일 한국기원 태백분원에서 진행된다.
총 114명이 출전한 지난해에는 결승에서 한상조 8단이 목진석 9단을 꺾고 우승했다.
태백산배 우승 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15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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