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80만원 저금하면 지자체가 480만원 지원…내년 1천명 가입자 모집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023년부터 시작한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가입한 청년 중 2년 가입 요건을 충족한 청년 301명이 첫 만기 적립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청년은 2023년 하반기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가입했다.
청년 1인당 매월 20만원씩, 2년간 모은 480만원과 경남도·시군이 같은 금액으로 매달 20만원씩 지원한 480만원을 합쳐 960만원을 이자와 함께 받았다.
도는 내년에 모다드림 청년통장 가입자 1천명을 모집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청년 자산 형성을 돕고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고자 BNK경남은행과 함께 2023년부터 시작한 복지정책이다.
청년이 매달 20만원씩 2년을 저축(480만원)하면 경남도, 시군이 같은 금액(480만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경남에 살면서 18세 이상 39세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청년이 모다드림 청년통장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시군 인구 비율에 따라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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