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등 주요 정책 추진 박차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의 2026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 2조9천141억원이 확정됐다.
16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과한 시 교육청의 2026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은 올해보다 1천170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 교육청은 학생 성장 기반 강화, 맞춤형 학생 지원 및 안전한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학생 심리·정서 회복 지원, AI·디지털 도구 활용 기반 수업환경,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확대 및 대전국제교육원 설립 등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시 교육청 최현주 기획국장은 "2026년도 예산은 학생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혁신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