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취향 기반의 개인화 경험 확대와 AI 스튜디오를 이용한 단체 사진 생성 기능 등을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업데이트의 특징은 관심사 등록 기능으로 개인화 경험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앱에서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AI 메이트가 이를 기억해 답변을 최적화하고 앱 전반에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AI 스튜디오 기능은 최대 6명까지 원하는 콘셉트의 단체 사진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카카오는 대화방 내 웹 검색 모드를 지원해 정보 검색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김종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이용자의 일상생활 속 활용도를 향상할 수 있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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