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수건강검진은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며, 적절한 사후관리나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건강검진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년마다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건강검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근로자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보건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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