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형 가맹택시 2호 '대전케이택시'(K-Taxi)가 출범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케이택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T 플랫폼 제휴 계약을 거쳐 지난달 28일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받아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출범한 '꿈T'(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표시등을 단 호출 택시)에 이어 두 번째 지역형 가맹택시다.
Kind Taxi(친절하고 따뜻한 택시), Keeping Taxi(신뢰와 안정성을 지키는 택시), Kick/start Taxi(혁신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플랫폼 택시), Another Kako Taxi(카카오T 플랫폼을 사용하는 택시)를 목표로 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예약 호출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으로, 이용료는 무료부터 5만원까지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케이택시는 올해 연말까지 법인택시 2천500대, 내년에는 개인택시까지 확대해 총 4천대 가맹 목표를 세우고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jyou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