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동문시장 등에서 도내 공항·관광지 홍보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5∼16일 제주 현지에서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지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가 함께 참여하고 관광국, 강원관광재단, 도관광협회, 강원도민회, 항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제주국제공항 및 동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제주도민을 비롯해 제주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도내공항 취항 노선과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파라타항공은 동계 운행 기간인 10월 26일부터 제주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오전·오후 각 1회) 증편 운항하고 있다.
원주공항에서는 진에어가 주 14회(오전·오후 각 1회) 운항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양 지역 접근성 향상과 지역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신규 취항한 양양국제공항에서는 지난 9일까지 제주 노선에 230편이 운행해 3만9천276명이, 원주공항에서는 1천311편에 19만1천865명이 각각 이용했다.
김권종 관광국장은 "이번 제주 현지 홍보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내 공항을 많이 알리고 공항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항공사 및 관광업계와 협력해 더 많은 관광객이 도내 공항을 이용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oo2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