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5일 오전 6시 7분께 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한 도로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6.5t 윙바디 화물차를 추돌하며 불이 났다.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A(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윙바디 화물차 운전자 B(60대)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두 차량 일부를 태우고 오전 6시 5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사고로 인한 탱크로리 적재물 누출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가 윙바디 화물차 뒤쪽을 추돌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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