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뷰어스 2024-05-16 07:00:01
농협경제지주가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 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앞 왼쪽 4번째부터) 이보형 벼 전국협의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가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 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회원 조합장 및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협 벼 협의회 사업결산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양곡수급 및 가격동향, 양곡사업 발전방안 등 농협 DSC(건조저장시설) 운영 관련 중점 사안을 논의했다.

또한 벼 매입농협 재고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 수급안정 대책 강구 ▲DSC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DSC 시설현대화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DSC는 벼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통 전반에 걸쳐 농협의 역할을 확대하고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