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 간 소통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까지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등 아파트 4곳에서 '소(笑)통·화(和)통 데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첫 행사는 18일 반포1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K-팝 퍼포먼스 공연과 풍선 마법 쇼, 주민 장기자랑, 가족 한마음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프라모델·친환경 비누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도 즐길 수 있다.
25일에는 우면동 서초호반써밋·서초힐스 아파트가 공동으로, 다음 달 15일에는 반포자이 아파트가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각 가정에서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나눔하고 판매할 수 있다. 나눔장터에 참여해 탄소중립과 기부 활동을 실천하는 주민에게는 '서초코인'이 지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함께 행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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