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스마트패션센터, 지역공동체와 함께 '어린이날 티셔츠' 제작

연합뉴스 2024-05-06 00:00:45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어리이날 기념 티셔츠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가 함께 운영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협업으로 어린이날 기념으로 디자인 티셔츠 제작을 기획했다고 구가 3일 밝혔다.

완성된 티셔츠 1천500여 장을 성북구 35개 어린이집에 단체복으로 공급한다.

이 티셔츠는 제작과 관련한 모든 임가공이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 업체의 손을 거쳤다. '메이드 인 성북'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센터 내 최첨단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활용했다.

디자인에는 성북구 청년창업큐브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머신'의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기후 변화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돌고래 캐릭터 디자인이 선정됐다.

소재는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배출하는 '흡한속건'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어린이집별 개성을 살려 선택할 수 있도록 파스텔톤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성북구 어린이날 기념 티셔츠 제작은 매년 이어지는 공동생산 프로젝트다.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어리이날 기념 티셔츠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