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김준호, 일본 현지인에게 플러팅하는 유세윤에 “너 와이프 있잖아”…‘일침’

스포츠한국 2024-05-04 20:00:00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독박투어2’의 김준호가 일본인 여성들과 다정히 대화를 나누는 유세윤을 향해 “너 와이프 있잖아!”라고 귀엽게 질투해 폭소를 자아낸다.

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 17회에서는 일본의 항구도시인 다카마쓰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노을 스폿’으로 유명한 일본의 ‘치치부가하마’ 해변을 방문해 ‘MZ감성’ 인생샷을 찍는 한편, 사누키 우동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다카마쓰에서 본격 ‘우동 투어’를 시작한 뒤, 기차를 타고 일본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치치부가하마’로 이동한다. 기차 안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독박즈’는 일본에서의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는데, 유세윤은 “난 그 나라에 어울리는 벌칙을 해야 재밌다고 생각해”라고 하더니 “갸루 화장하기 어때? 갸루 화장을 하고 한국 입국까지 하는 거야”라고 제안한다. 유세윤의 ‘상상초월’ 벌칙 아이디어에 ‘독박즈’ 모두가 동의하고, 잠시 후 이들은 다쿠마 역에 도착해 최종 목적지인 ‘치치부가하마’로 떠난다.

잠시 후 ‘치치부가하마’ 해변에 도착한 ‘독박즈’는 관광객들이 ‘노을 스폿’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으려는 모습에 놀라워한다. 이후 그 근처에서 MZ 감성 넘치는 인생샷을 찍으려 하는데, 단체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 난감해 한다. 이때 유세윤은 지나가는 일본인 여성들에게 조심스레 촬영을 부탁한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김준호는 “세윤아, 너 와이프 있잖아!”라며 유세윤의 플러팅을 의심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완벽한 감성 사진 촬영을 마친 후, 독박즈는 ‘사누키 우동’을 먹기 위해 걸음을 옮긴다. 여기서 식사비 독박자를 위해 사전 독박 게임이 먼저 진행되는데, 김준호가 “우리 지난 여행에서 대희 형 지목하기로 같이 짰잖아!”라며 뒤늦은 진실을 고백하고, 김대희는 “너희 쓰레기다”며 뒷북 분노를 일으켜 대환장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이에 홍인규가 “샤워 오래 하면 (대희 형처럼) 당하는 거다”라고 해 짠내 웃음을 더한다. 과연 식사비 독박자가 누가 될지, 이들의‘ 침샘어택’ 면치기 먹방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개그맨 찐친 5인방의 일본 여행기는 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