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이 K-굿즈 알린다…한국문화재재단 브랜드 홍보대사 위촉

연합뉴스 2024-05-04 00:00:39

'K-헤리티지' 문화상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홍보대사 조나단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3일 전통문화 상품 브랜드인 'K-헤리티지'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조나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K-헤리티지는 한국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삼은 다양한 K-굿즈(상품)을 기획·출시하는 브랜드다.

홍보대사를 맡은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태어나 8살부터 한국에서 생활해와 한국 문화에 친숙한 방송인으로, 구독자 90만명을 거느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올 3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에 합격했고, TV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등에도 출연해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조나단은 향후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상품관을 직접 방문하고 각종 문화상품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조나단은 "어릴 때부터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K-헤리티지'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상품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