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평화시장서 4일 '상생축제' 개최

연합뉴스 2024-05-02 17:00:18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4일 신정평화시장에서 함께 즐기는 '상생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상생축제는 젊은 청년 상인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한다.

신정평화시장 2층에는 2019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몰이 개장했다.

축제에서는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 행사, 플리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체험 행사로는 푸딩 만들기, 도넛 아이싱 꾸미기, 어버이날 꽃바구니 만들기, 라탄 바구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상인들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축제와 더불어 청년몰 젊은 상인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