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삼성카드와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및 공동 보고서 발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세빌스코리아의 부동산 상권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시장과 소비자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발굴하자는 취지다.

삼성카드는 고객·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고, 세빌스코리아는 부동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부 상권에 대한 분석을 고도화한 시장 분석 리포트를 발행한다.

또 양사는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을 위해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삼성카드와의 업무제휴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는 앞으로도 업무 협력을 확대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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