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일부터 청년면접수당 1차 접수 시작…최대 50만원 지원

데일리한국 2024-05-02 09:36:30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경기도는 다음달 7일까지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 원, 최대 1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39세 이하인 청년(1984. 1. 1.~2006. 12. 31.)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지만 면접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