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태원법 합의 환영…尹-李회담 통한 협치 첫 성과"

연합뉴스 2024-05-02 00:00:15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대통령실은 1일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일부 수정해 합의 처리키로 한 데 대해 환영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에 합의를 이룬 데 대해 환영한다"며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통해 여야 간 협치와 정치의 복원이 시작됐는데 이번 합의는 그 구체적인 첫 성과라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도 산적한 국정 현안에 대해 여야가 신뢰에 기반해 합의를 이루고 협치를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 여야 합의 관련 브리핑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