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5월 3∼4일 '재즈피크닉'…선우정아 등 출연

연합뉴스 2024-04-30 00:00:42

(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과천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과천재즈피크닉'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힐링 캠프닉 데이' 모습

이번 행사는 시가 해마다 개최해온 캠핑 행사 '힐링 캠프닉 데이'에 재즈 공연을 접목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첫째 날인 3일에는 김영후 빅밴드, 레이지쿠마&친구들, 송영주 콰르텟&선우정아가 무대에 오르고 둘째 날인 4일에는 쏘왓 놀라, 허성밴드, 오성택의 재즈히스토리, 시릴에메 콰르텟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천석 규모의 관람석 사전 예약은 지난 5일 종료됐지만 관람석 주변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비전에 걸맞은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