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올해 목표, 더 많은 캐럿 만날 예정"…남다른 팬 사랑

스포츠한국 2024-04-29 17:44:52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세븐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세븐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세븐틴이 올해 목표에 대해 전하며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그룹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17 IS RIGHT HERE)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가 참석했다.

이날 민규는 "올해 베스트 앨범 외에도 앨범이 하나 더 나온다. 올해는 총 두 장의 앨범이 나온다"며 "많은 스케줄이 있지만 팬들이 좋아할 것을 알기에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조슈아는 "가을에는 전 세계 투어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 공연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라서 너무 기대된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스쿱스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하루하루 감사하다. 힘든 일이 있더라도 멤버들과 함께 다른 사랑을 줄 수 있는 세븐틴이 되겠다"고 전했고, 부승관은 "멤버들 모두 이 팀을 사랑하고 팬들을 정말 사랑한다. 제가 누군가의 팬이었던 입장으로서 이런 가수들이라면 후회없이 좋아할 수 있겠다"며 "지칠 때도 많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책임감이 느꼈다. 세븐틴으로서 힘이 다 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한다"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는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여기에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라라리’(LALALI), 퍼포먼스 유닛의 ‘스펠’(Spell),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과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 (Inst.)’가 담긴다. 세븐틴은 이를 통해 캐럿(팬덤명)과 함께한 지난 9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전한다.

한편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한, 이들은 오는 5월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만난다.